아침부터 날카롭게 추운 날씨였지만,, 너무나 환한 햇살이 비추는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바자회 준비팀은 좀 일찍 나와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보내준 대형 한국 관광포스터를 부착하며,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한국의 이미지 사진이나 한글을 보고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 외국에 오래 산 사람들은 다들 경험해 보셨겠지요? ^__^ )
삼삼오오 사람들이 몰려오고,, 안 입는 새 옷들, 안쓰는 그릇, 접시, 튀김기,, 너무 귀여운 애기들 모자, 목도리,, 거의 새것에 가까운 인라인스케이트,, 등등의 생활용품들이 필요한 분들께 입양되고자 전시되었습니다.
(남은 옷가지들은 적십자 단체에 기증되었습니다.)
전시 - 판매한 한지 카드와 한국 소품들도 분위기를 더해주고, 한 쪽에 다소곳이 전시한 김용순 목사님의 동양화 전시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점심에는 간단한 식사와 후식으로 떡, 케잌과 차를 마시며 즐거운 담소들을 나누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 쵸코케잌'을 해서 보내오시고, 또 많은 옷가지들을 챙겨서 보내오신 김영미님,
'티라미수'와 먹기에 너무 '예쁜 과자'를 해오셨던 최은희님,
일일이 정성들여 개별포장으로 맛갈스러움을 더한 '떡'을 해오셨던 김규중님,
모양도 맛도 일품이었던 '김밥'을 해오셨던 김진숙님,,
이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역시 맛났던 김미란표 '김밥'과 박종윤표 '만두', 박경애표 '해물전'도 있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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