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수업 - 한국 전통매듭 ‘Maedup’ Nœuds coréens

 1월 30일 (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국 전통매듭 수업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여성들을 위한 규방공예의 하나이다보니, 수업을 들으러 온 학생들도 모두 '마담'들이었습니다.  ^_^
다들 얼마나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시던지,,
사실, 매듭은 보면서 따라해도, 복잡해서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한번 성공해도 또 다시 하려고 하면 순서가 잘 생각나지 않지요.
한 프랑스 마담은,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정말 열성적이었습니다. 두 시간의 수업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었죠.
모두들 완성하신 매듭을 가지고 가셔서, 집에서 다시 해보신다고 하셨는데,, 성공하셨죠?  ^_^

왼쪽부터 차례로 도래매듭, 연봉(단추)매듭, 생쪽매듭- 2가지 (고를 얼마나 빼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짐), 동심결매듭, 가락지매듭 - 2가지

기본 매듭의 응용 : 왼쪽의 팔찌는 가락지매듭과 도래매듭을 응용했고, 오른쪽의 장식은 핸드폰걸이나 열쇠고리, 부채 손잡이에 거는 장식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동심결매듭, 도래매듭, 가락지매듭을 응용하여 만들었다.

 <참조 : 알자스 한국문화협회  문화수업 자료 - 한국전통매듭 >

'CONCERT' 2009 스트라스부르 '한마당 음악회' 공연 후기

12월 12일(토), 알자스 한국문화협회에서 주최한  2009 스트라스부르 '한마당 음악회' 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어린이들까지 포함해서 150여명의 관객들을 사로잡은 출연진의 열의와, 공연 내내 뜨거운 박수를 아끼지 않은 관객들 모두가 하나가 된 감동적인 공연이었습니다.
귀여운 어린이들의 환영 노래를 시작으로,
우리 젊은 청소년  남매의  사랑스러운 노래와 기타연주,,
스트라스부르에 울려퍼진 한국의 가곡 '청산에 살리라'와 '신아리랑',,
너무나 훌륭한 연주로 관객들은 전율케한 바이올린 연주와 오르간 연주,,
한국의 소리 - 가야금과 대금,, 그리고 판소리,,
더불어, 한국화와 규방공예, 그리고 프랑스에 출간된 한국 동화,
아이들이 직접 만든 한지 카드의 전시와
마지막으로 모두들 즐거워한, 맛깔스런  한국음식을 곁들인 축하연회 ,,,,,
모든 참석인들의 귀와 눈, 입을 행복하게 만든 보람된 행사였습니다.

훌륭한 공연을 만들어 주신 출연진 여러분들과,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관객분들,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신 많은 분들께,
저희 알자스한국문화협회 운영진 일동은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photo / Alex FLORE

photo / Kyunga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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